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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맛집 정보

매운갈비찜과 치즈의 만남 / 광장시장 보리비빔밥과 칼국수 식당정보알려드립니다. 2TV 생생정보 1597회

by 가이드 아보카도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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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가이드 아보카도입니다. 

오늘 생생정보에선 어떤 음식들을 소개해 줄지 궁금한데요. 

항상 맛있고 이색적인 음식들을 소개해주는 2TV 생생정보 음식 소개부터 식당 정보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맛있으면 0칼로리 -  매운 갈비찜

 

오늘의 0칼로리 식당을 찾아간 곳은 서울 특별시 성북구 단골이 소개하는 나만의 소중한 단골집은 어딜까요?

대학가 근처에서 학생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는 이곳의 메뉴는 매운 갈비찜입니다. 

살살 녹는 육질의 강력한 매운맛이 매력이라는 갈비찜입니다. 

" 매울걸못 먹는 사람들도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당기는 그런 매력이 있는 맛입니다. "

 

" 되게 새로웠어요. 먹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어서 어떻게 먹을지 고민했어요. "

" 금반지같이 예쁘게 둘러주시는거 같아요."

황금빛 치즈와 빨간맛 갈비의 운명적인 만남 금빛 치즈를 반지처럼 둘렀다. 

일명 금반지 갈비찜 ~

 

얼얼한 입안을 고소하게 덮어주는 반전의 그 맛이 매력이라는데요. 

한입 먹고 나면 절로 엄지 척 

분명히 매운데도 손이 저절로 계속 갑니다. 

무더위까지 천국으로 보낸다는 이열치열의 매운맛입니다.

" 이게 그냥 먹어도 되게 맛있는데 보시면 치즈가 많잖아요. 퐁듀처럼 먹으면 되게 맛있어요. "

 

단골들이 소개하는 맛있게 먹는 법 또 있습니다. 

바로 이 메밀전과 함께 먹는 건데요. 

갈비찜을 시키면 공짜로 준다는 이 메밀전  서비스라는데 양이 참 넉넉합니다. 

이 서비스 메밀전에 매운 갈비를 싸 먹는 게 별미입니다. 

" 매운맛을 잡아줘요. 메밀전이요. "

 

갈비찜의 얼얼한 매운맛으로 정신 못 차릴 때 고소한 치즈에 푹 찍어먹으면 다시금 매운맛이 쭉쭉 당기니 이번에 메밀전에 다시 싸 먹고 끝없이 계속 먹게 된다는 이 환상의 조합입니다. 

 

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갈비찜에 치즈를 더하고 여기에 메밀전 서비스와 곤드레밥까지 준비해 다른 식당과 차별화를 이루어냈다는 주인장.

덕분에 남녀노소가 함께 찾는 식당이 됐습니다. 

 

 

상호명 : 금반지 갈비찜
주소 : 서울 성북구 보문로30라길 9 1층
전화번호 : 02-953-6632

 

2. 엄마는 슈퍼우먼 - 산더미 비빔밥 만드는 일개미 엄마 

 

가게 주위를 가던 손님들도 발길을 멈추고 구경한다는 슈퍼우먼의 가게.

가게 주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재료들 당근부터 콩나물 등 총 10가지 채소를 매일 준비해 놓는다는데요. 

점포수가 5000개가 넘는 시장 안에서 손님들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초대한 높이 쌓아야 한답니다. 

전쟁통 같은 시장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45년 동안 부단히 노력해온 슈퍼우먼.

 

고슬고슬한 보리밥에 감칠맛 나는 나물들을 넣어준 다음 알뜰살뜰 비벼줍니다. 

더운 여름 이 보리 비빔밥 한입이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온다죠. 

 

시장과 함께 45년의 세월을 보냈다는 슈퍼우먼.

30대부터 시장에 나와 먹기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했다는 슈퍼우먼. 

오늘도 버릇처럼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5년 전부터 엄마를 도와 장사를 시작했다는 둘째 딸입니다. 

평생 못 배운 게 한으로 남은 엄마는 평창에서 남편과 함께 상경하여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 했답니다.

남편은 목수일은 아내는 시장에서 식사배달을 하며 6남매를 키워냈습니다. 

 

배달만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 삶아주던 칼국수를 팔기 시작했다는데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준 고마운 칼국수 

넙적한 면발에 콩가루까지 더해져 부들부들한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힘든 줄도 모르고 반죽을 치대고 또 치데 왔습니다.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맛에 대한 고집을 예전과 같습니다. 

 

먹고사는데 바빠 집보다 시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하루도 부지런하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애들한테는 미안함 뿐입니다. 

칼국수 판돈으로 아이들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이제 좀 살만해지나 싶던 때 15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편마비 가온 슈퍼우먼. 

오늘도 숨 가빴던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름으로 불리며 살아온 세월보다 엄마로 불리며 살아온 세월이 더 길었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슈퍼우먼은 엄마로 살아갑니다. 

 

 

상호명 : (원조) 평창칼국수
주소 : 서울 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광장시장 동문 입구 3호 )
전화번호 : 02-2265-5607

 

오늘 생생정보에서는 매운 갈비찜과 고소한 치즈까지 같이 주는 식당과 엄마는 슈퍼우먼에서 광장시장에서 칼국수와 보리 비빔밥을 파는 가게를 소개해주었습니다. 

두 곳 다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식당정보 다 올려드렸으니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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