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밥통 수건

안녕하세요. 

겨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에서 

위생상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의 한 유명 스키장 내 식당 급식용 밥통 바닥에서 

수건이 나온 것입니다. 

수건이 밥통 바닥에서 발견되다 보니 

이미 300여명은 그 밥통 안에 밥을 전부 먹고 난 상황이었습니다. 

 

 

 

 

 

수건을 발견한 A씨는 수건에 대해 

직원에서 항의 하였고 직원들은 서로 이야기하더니 

사과 없이 새로운 밥통에서 밥을 덜어주고 끝이 났습니다. 

 

 

 

 

이에  A씨 는 직원들이 사과나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았고 

고민 끝에 고객센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스키장 고객센터는  A씨의 글이 화제가 되자 

연락을 취해 최송하 다는 말과 함께

나중에 방문하면 리프트권와 식당 이용권 등을 

지원해 주겠다는 사과를 전했습니다. 

 

스키장 측은  A씨에게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때문에 

영업의 지장을 받고 있다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A씨 " 어떻게 보상하고 조치해 주는지 문의했는데 나에게만 이렇게 

보상해 주는 걸 보고 이게 정상적인 대처는 아니구나 싶었다. 

거기 있던 다른 분들한테도 사과해야 하는데, 문의한 사람에게만

보상해 주는 건 아니지 않으냐 "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스키장 측은 사안을 확인한 결과

한 직원이 솥의 밥을 옮겨 담던 중 실수로

내열용 손수건을 바트 내에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다. 

 

스키장 측은 " 당사는 즉각 불편을 겪은 고객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렸다. " 면서 

"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위생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위생기 가장 중요한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키장이 조금더 위생에 신경 쓰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발생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