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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에 먹는 음식 애동지 뜻 팥죽 대신 이걸 먹어요.

by 가이드 아보카도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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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계절에 따라

24 절기를 나누어 쓰고 있었습니다. 

최근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24 절기가 정확하게 맞진 않지만 

예전부터 이어오던 절기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3년 동지는 그냥 동지가 아니라 애동지라고 하는데 

애동지 뜻과 애동지에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지와 애동지 뜻                                 

동지란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일 년 중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동지는 음력으로 11월경이며 양련 12월 22일쯤입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동지이전엔 낮이 점점 짧아지고 

밤이 점점 길어집니다. 

동지 이후에는 낮이 길어지고 

밤이 점점 짧아집니다. 

 

그래서 동지가 됐다고 하면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다가올 준비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애동지는 무엇을 말할까요?

애동지란 동지가 음력으로 11월 12일 이전이면 

애동지라고 부릅니다.

23년 동짓날은 음력으로 11월 10일로

11월 12일 이전에 있습니다. 

 

동지엔 팥죽 애동지엔 팥시루떡               

보통 동지엔 팥죽을 쑤어먹습니다. 

팥죽을 먹는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한 영양보충 : 옛날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 먹기 어려웠기 때문에 동지에 영양가 많은 팥을 사용하여 따뜻한 죽을 먹어서 영양 보충을 하였습니다. 
  2. 귀신 쫓기 : 예부터 붉은 팥은 악귀를쫒는다고 알려졌습니다. 동짓날은 기운이 강해 귀신들의 행동이 활발해진다고 전해져 귀신을 쫒기 위해서 대문에 팥죽을 뿌렸습니다. 
  3. 새해맞이 : 온 가족이 모여 앉아서 팥죽을 먹으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애동지에는 팥죽을 먹으면 아이들에게 근심이 생긴다고 해서

팥죽 대신에 팥시루떡을 먹습니다.  

예전엔 죽보다 떡이 더 귀한 음식이라 

어린아이들 생각하는 마음으로 팥죽보다는 귀한 팥시루떡을 

먹는 것이 좋다 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동짓날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 

겨울을 잘 나기 위한 현명한 풍습을 

오늘날 까지도 잘 이어나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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